진정성 확인 첫 단계 '유휴자산 매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그룹 개선 의지의 진정성을 확인할 유휴자산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송현동 부지를 중심으로 매각 입장을 밝힌 뒤 진척이 없던 탓에 3자 주주연합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온 한진그룹은 경영권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올해는 일정부분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한진그룹은 지난달 말 유휴자산 매각 주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