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지얻은 조원태, 승리에 쐐기?
지분율 2.90% 이상의 힘을 얻게 됐다. 조원태 현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지지를 받은 것은 단순한 찬성표 이상의 명분 및 실리 획득으로 연결된다. 오는 27일 열릴 한진칼 정기주총을 앞두고 반대파 3자 주주연합(조현아·KCGI·반도건설)의 도전에 쐐기를 박은 것은 물론, 자신을 끊임 없이 따라다닌 '경영 문외한' 꼬리표까지 떨쳐낼 계기가 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