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 성공
조원태(사진) 한진그룹 회장의 지주사 한진칼 사내이사 임기가 3년 연장됐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의 견제에도 불구, 연임안이 가결되면서 고비는 넘겼다. 또한 3자 주주연합과 달리 추천한 후보 전원이 사내외이사에 선임되면서 이사회 장악력도 높아졌다.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진빌딩 본관 26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