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영진, 작년 상여금 대폭 삭감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이 실적 악화 여파로 전년대비 대폭 삭감됐다. 반도체 경기 악화 등 여파로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떨어진 탓이다.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3년 연속 무보수 경영을 유지 중이다. 30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6억3700만원을 수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