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위기 속 빛난 '편성의 묘'
홈쇼핑 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패션·뷰티군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 올 1분기 예년보다 소폭이나마 나은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품군 편성을 강화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한 덕분이다. 또한 이른 봄 날씨로 인해 봄·여름(S/S) 시즌상품 출시가 빨랐던 점도 타격을 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