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후 몸집 꾸준히 줄인 하나銀, 올해도?
하나은행이 외환은행과 합병한 뒤 꾸준히 몸집을 줄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 당시 은행 안팎에서 우려하던 구조조정이 4년간 현실이 된 셈이다. 이 기간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영업점과 출장소, 직원 수를 모두 줄인 곳은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다만, 하나은행의 구조조정에 대해 통합 때와 최근은 다른 분위기다. 비대면 영업 확대가 은행권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