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1Q 실적 희비…하나 웃고·KB 울고
4대 금융지주가 올 1분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파생상품 판매 손실과 비은행부문 실적에 따라 지주별 희비는 엇갈렸다. 2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KB·우리·하나금융지주 등 4대 금융그룹의 올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2조8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 당초 금융지주사들은 상품 판매 이익 감소, 순이자마진(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