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악재 방어한 개미의 힘, 1분기 증권업계 견인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증권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는 가운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뒷전으로 밀려나 있던 개인투자자들의 공이 크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증권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