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왕 꿈꾼 미래에셋운용 美 호텔 인수 '무산'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이 추진하던 미국 내 초고급호텔 인수가 최종 불발됐다. 대규모 해외 부동산 펀드를 통해 중국, 한국, 호주에 이어 미국 현지 초우량 호텔시장에 진출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미래에셋은 지난 3일 중국 안방보험과 체결한 미국 내 15개 호텔 매매계약서에 대한 해지통지서를 안방보험 측에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안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