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지주, 1Q 대규모 외화환산익에도 '울상'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이익을 거뒀음에도 웃지 못했다. 유가증권 운용 평가손실과 파생상품에서의 손실이 뼈아팠다. 일부 금융지주사들은 오히려 기타영업외손익에서 마이너스를 보이기도 했다. 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합산 기타영업외손익은 -84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