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맞는 화진, 정상화 가능성은
코스닥 상장사 화진이 새 주인을 맞게 됐다. 지난 4일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서 삼라마이다스가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삼라마이다스는 250억원을 투자해 지분 67.53%를 확보하게 된다. 한때 알짜 자동차 부품회사였던 화진은 최근 몇년간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 완성차 업계의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되는 가운데, 새 최대주주 측의 횡령·배임 혐의와 경영권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