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뱅크' 목표 국민銀, 해외서 여전히 걸음마
국민은행의 글로벌뱅크 도약이 더디다. 지난해 해외영업망의 실적이 뒷걸음치면서 신한은행 해외법인과의 실적차가 극명하게 벌어졌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해외법인 4곳(중국·캄보디아·미얀마·런던)의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237억원) 대비 34.9% 감소했다. 이는 신한은행 등 경쟁은행들이 글로벌 개척으로 실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