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에 출구 내줘야"
기업 경영활동의 종합예술이라고 하는 인수합병(M&A)에서 매도자 실사라는 과정이 있다. 파는 쪽도 물건을 잘 알아야 제대로 팔 수 있기 때문에 요모조모 살펴봐야 한다. 심지어 우발채무 등 가격에 불리한 부실 요소를 매도자가 미리 파악해 인수의향자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부실 매각은 단기적으로 매도자에게는 이익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스스로의 신용도에 치명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