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두산重, 비발전 부문 모두 매각해야"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산그룹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두산중공업의 비발전사업 부문을 매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기존 2조4000억원의 자금 지원 조건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일가가 보유한 두산솔루스 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두산인프라코어도 매각하는 내용이었다.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