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꿈 담긴 '종합의료단지'
삼성 오너일가는 창업세대부터 재단 설립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에 관심을 가져왔다. 1965년 창업주인 故이병철 선대회장이 삼성 최초의 공익법인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삼성 내엔 십여 개의 재단이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곳은 1982년 삼성생명이 37억원을 현금출자해 설립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다. 삼성서울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