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이통 3사중 누가 인수할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 인수를 둘러싸고 이동통신 3사(이하 통신 3사)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통신 3사에게 유료방송사업자 인수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최대 과제로 꼽힌다. 케이블TV 인수‧합병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좀 더 유리한 조건에서 덩치를 불리려는 통신 3사의 눈치 작전이 치열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