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반토막' LG전자, 작년 계열 의존도 심화
LG전자가 지난해 LG 기업집단 소속 국내외 계열사들에 대한 제품·서비스 구매비용을 줄인 반면 이들을 통해 벌어 들인 매출 규모는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번 금액은 LG전자 지난해 연매출(개별기준)의 67.0%에 달한다. 계열사 매출 비중이 59.6%였던 2018년에 비교하면 1년새 7.4%p 확대된 수준이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정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