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갈림길' 입 꾹 닫은 이재용
삼성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지 2년4개월 만에 다시 구속 심사대에 섰다. 8일 열린 영장실질심사 핵심은 경영권 강화 과정의 불법성 여부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2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불법합병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있나", "현재 심경은 어떤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