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스마트폰' 등에 업고 기지개 켜는 삼성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부진이 예상되는 삼성전기가 하반기부터는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중국의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업황이 점차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가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적층세라믹캐피시터(MLCC)의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주춤했던 실적에 활력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