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케이프, 새 대주주 영입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던 케이프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12일 케이프는 최대주주인 김종호 회장외 1인이 경영컨설팅업체 템퍼스인베스트먼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김 회장과 부인 백선영씨가 보유한 케이프 보통주 522만7798주다. 주당 매각가격은 7630원으로 양수도 규모는 약 400억원이다. 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