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구로 매각, 변수는 계약 기간
롯데마트 구로점과 롯데백화점 분당점 매각이 추진 중이 가운데, 인수전의 가장 큰 변수로 계약기간이 꼽히고 있다. 롯데쇼핑이 현재 자리 잡고 있는 마트와 백화점을 향후 최대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장 인수 이후 재개발을 염두에 뒀던 매도 희망자들은 이 같은 조항이 인수전 흥행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