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컴퍼니 분할' 두산건설 매각 여전히 '험로'
매각 추진에 난항을 겪던 두산건설이 부실자산을 처리하기 위해 배드컴퍼니(bad company)를 분할했다. 매수희망자들이 두산건설의 추가 부실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면서 흥행이 저조해지자 내놓은 특단책이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두산건설에는 여전히 4곳의 미착공사업장이 그대로 남아있다. ◆일산 제니스 상가 대여금 2339억 이전 두산건설은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