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대기업 투자받나
영화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내 영화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메리크리스마스는 늦어도 오는 8월까지 200억~2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 방식은 유상증자가 유력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