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쌓는 4대그룹, 투자기회 '호시탐탐'
코로나19 쇼크 장기화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국내기업들이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기감을 느끼긴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경영활동 위축, 실물경제 타격으로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들은 저마다 중장기 체력 비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불필요한 마케팅을 줄이고, 자산 매각 등의 방식을 통해 유동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