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투자금, 증권사PB 개인회사로 흘러갔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부실채권에 투자해 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금의 상당부분이 증권사에서 상품을 판매한 매니저가 소유한 대부업체에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초기부터 투자까지 기획된 '사기'였다고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투자금을 공공기관 채권이 아닌 대부업체 골든코어, 엔비캐피탈대부, 하이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