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 짜는 롯데家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코리아세븐의 경영여건을 고려치 않고 마른 수건 짜듯 곳간 채우기에만 열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악화 등 코리아세븐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미래에 대한 투자 대신 배당금 챙기기에만 급급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연초 주주들에게 5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이 회사의 배당금 규모가 36억원→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