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너스' 실종…배당주·배당주펀드 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이 뒷걸음질 치면서 배당주와 배당주펀드도 울상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S-Oil)은 13년 만에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이후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해왔다. 지속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