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앞두고 장부상 손실 털었다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는 올해 코스닥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2년 전 상장 철회라는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에 나선 것이어서 더욱 눈길이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들의 영업권 손상차손 처리에 본격 돌입한 모습이다. 장부상 손실을 털어내 회사를 재정비한 뒤, 상장에 들어서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