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체율 4·5월 두달째 올라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악화하고 있는 실물경제가 금융권의 건전성까지 흔들고 있는 셈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전월 말 대비 기준으로 두 달 연속 연체율이 상승했다.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