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는 이라크 건설시장…현대건설 '터줏대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너나할 것 없이 공사를 중단하고 인력을 철수시키는 이라크는 어떤 나라일까. 국내 건설사들이 1965년 처음으로 해외 진출한 이후 이라크에서 수주한 금액은 상위 10위권 이내에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었다.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 1, 2위 사업이 모두 이라크에 몰려 있다. 후세인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