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상반기 갤럭시 부진에 '울상'
삼성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올 상반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 탓에 모듈솔루션(카메라·통신 모듈) 사업의 타격이 컸다. 주요 고객사가 삼성전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 부진 탓인 셈이다. 삼성전기는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