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상반기 나란히 방긋...'반도체·가전' 선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견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LG전자도 가전 부문이 선방하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 코로나19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끌어내겠단 방침이다. 30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