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후 사내유보금 분배 '고민되네'
매각을 앞둔 상장법인 현대HCN의 사내유보금 분할 비율을 두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HCN의 사내유보금은 3500억원이다. 현대HCN은 이 중 일부만 신설법인에 넘기겠다는 내용의 물적분할 심사를 정부에 청구했다. 정부는 현대HCN이 방송으로 벌어들인 돈을 콘텐츠에 투자하길 바라는 눈치다. 방송과 무관한 분야로 유료방송 수익을 이관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