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vs 미달…7월 공모주 성적표 '극과 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잠잠하던 기업공개(IPO) 공모 시장이 되살아났지만 성적표는 극과 극이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한 기업도 있지만 공모 미달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둔 기업도 적지 않다. 유동성이 넘치면서 공모 시장이 부활했지만 옥석 가리기 역시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