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없앤 KT스카이라이프, 가뭄 속 '쾌거'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업체인 KT스카이라이프가 쾌거를 이뤘다. 위성방송 가입자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경품 경쟁 등 거품을 줄이고 방송 경쟁력을 키우며 내실을 다진 결과다. 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