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2년···"재벌 견제기능 미흡"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를 도입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관련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국민연금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연금, 보험료 등의 관리·운용을 맡은 수탁자로서의 책임을 방기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