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율 대표, 가격보다 '속도'에 방점
김태율 CMB 대표가 매각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과 본격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김앤장을 법률 자문사로 선정하면서 연내 매각을 최우선 과제로 뒀다. LG헬로비전과 티브로드가 매각되고 5위 사업자 현대HCN이 케이블TV 매각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늦어도 딜라이브보다는 먼저 매각을 성사시키겠다는 의도다. 매수자 우위인 케이블TV M&A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