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고액연봉 미래에셋·메리츠證 '싹쓸이'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가 순항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증권의 임원들이 고액 연봉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기자본 10조 돌파를 눈앞에 둔 미래에셋대우의 여전한 선전속에 메리츠증권도 한 분기만에 자기자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린 덕분이다. 파격적인 성과보상을 제시하는 업종 특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이들 양사로의 고액연봉 쏠림현상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