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선제적 구조조정 효과 '고작 1년'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7년 점포 수를 3분의 1 이상 줄이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나 그 효과가 반짝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8년에 개선됐던 경영효율성 지표는 악화되는 추세다. 게다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직 내 불협화음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씨티은행의 판매관리비는 7818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