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진 금감원…제약·바이오 IPO 훈풍 꺽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수혜 업종으로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던 제약·바이오 업계가 난항에 빠졌다. 상장 과열 현상을 우려한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기업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예전보다 좀 더 까다롭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신고서 정정 탓에 예고됐던 상장 시기도 속속 미뤄지고 있다.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