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기 지연 해외사업장 대거 발생
대우건설이 해외시장에서 불어닥친 코로나19 타격을 제대로 받았다. 잇단 프로젝트 지연으로 발생한 비용이 상반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해외현장의 이동봉쇄령(락다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늘어지는 공기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3조94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