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SK텔레콤, 2년연속 곳간 줄었다
SK텔레콤의 현금성 자산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1조1352억원에 달했던 현금성 자산은 그동안 43.7%나 빠졌다. 반기평균 감소세는 13.4%다. 무선사업부문 마케팅 비용이 늘고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증설에 따라 투자가 증가한 결과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K텔레콤의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