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검찰 기소...제동걸린 '뉴 삼성' 행보
검찰이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및 수사 중단 권고를 내렸으나, 결국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은 셈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3년6개월만에 다시 긴 시간 동안 재판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재계에선 삼성그룹의 오너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향후 대규모 투자 등 삼성의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