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 부서 막내' 활력 잃은 씨티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 빠진 한국씨티은행 내부에서 조직 노쇠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수년 간 신입행원을 채용하지 않고 희망퇴직도 받지 않았다. 점포 구조조정과 맞물려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또, 임금피크제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그러나 오히려 인건비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씨티은행 경영이 총체적 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