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빚투에 證 신용융자 곳간 '바닥'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고객이 급증하면서 증권사 신용융자의 '곳간'이 메마르고 있다. 신용융자는 증권사가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에게 증거금을 담보로 단기간 돈을 빌려주는 행위다. 최근 빚을 내며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며 신용융자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자 일부 증권사에서 신용공여를 제한하거나 신규 약정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메마른 신용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