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안방보험 해체 "소송에 영향 없다"
중국의 대표 민영 금융기업으로 자산 규모가 348조원을 넘어섰던 안방(安邦)보험(현 다자보험그룹)이 청산 수순에 들어갔다. 총 7조원(58억달러) 규모의 미국내 호텔 인수계약 파기를 두고 미국내 소송을 진행해온 미래에셋그룹의 소송 상대방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다만 해체되는 안방보험이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법인에 불과한만큼 소송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