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의 큰그림…오너3세 정중동
함영준 오뚜기 회장(사진)이 지배구조 개편과 함께 3세 경영기반 다지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내부거래 및 순환출자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진행된 오뚜기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오너 3세들의 지배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오뚜기와 오뚜기제유지주의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오뚜기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오너 3세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