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반도체 장비 기술독립 '일번지'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 중 한 곳인 테스는 국산 반도체 제조용 장비개발을 목표로 2002년 9월 설립됐다. 삼성반도체 제조기술팀장, 하이닉스 생산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주숭일 대표가 창립자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업체 장비를 수입해서 쓰는 것을 국산화해 나가고자했던 게 테스의 출발이었다. ◆ 회사 출범 비전도 '기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