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씨티은행장, '국부 유출' 오명 벗을까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 행장은 씨티은행의 오랜 숙제 중 하나인 '국부 유출 논란'을 해소할지가 금융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사임한 박진회 전 행장은 전임 행장들과 마찬가지로 국부 유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2018년 당기순이익의 3배가 넘는 금액을 COIS(씨티뱅크 오버시즈 인베스트먼트 코르포레이션)에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