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면치 못하는 신사업
오뚜기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신사업에 도전장을 냈지만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지 10년이 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고민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오뚜기는 올 상반기 1조2864억원의 매출과 11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